목록욥기 (41)
성경 쓰기 도전!
1.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2.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3.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4.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7. 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8.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9. 어른이라..
1.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3.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4.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5.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7. 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8.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10. 내 아내가 ..
1.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만하지 못한 자들이니라2. 그들의 기력이 쇠진하였으니 그들의 손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3. 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인하여 파리하며 캄캄하고 메마른 땅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4.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짠 나물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먹을 거리를 삼느니라5. 무리가 그들에게 소리를 지름으로 도둑 같이 사람들 가운데에서 쫓겨나서6. 침침한 골짜기와 흙 구덩이와 바위 굴에서 살며7.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부르짖으며 가시나무 아래에 모여 있느니라8. 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9. 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조롱하며 내가 그들의 놀..
1. 욥이 풍자하여 이르되2.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3.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4. 내가 원기 왕성하던 날과 같이 지내기를 원하노라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내 장막에 기름을 발라 주셨도다5. 그 때에는 전능자가 아직도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젊은이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6. 젖으로 내 발자취를 씻으며 바위가 나를 위하여 기름 시내를 쏟아냈으며7. 그 때에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마련하기도 하였느니라8. 나를 보고 젊은이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9. 유지들은 말을 삼가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10. 지도자들은 말소리를 낮추었으니 그들의 혀가 입천장에 붙었느니라..
1.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2.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3.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4.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5.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6.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8.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10.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11. 누수를 막아 스며 나가지 않게 하고 감추어져 있던 것..
1. 욥이 또 풍자하여 이르되2.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3. (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4.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5.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6. 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7. 나의 원수는 악인 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8. 불경건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거두실 때에는 무슨 희망이 있으랴9.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어찌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 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3. 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잘도 자랑하는구나4.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하느냐 누구의 정신이 네게서 나왔느냐5. 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7.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9. 그는 보름달을 가리시고 자기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시니 빛과 어둠이 함께 끝나는 곳이니라11.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흔들리며 놀라느니라12. 그는 능력..
1.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2. 어떤 사람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3. 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4. 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세상에서 학대 받는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5. 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빈 들이 그들의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음식을 내는구나6. 밭에서 남의 꼴을 베며 악인이 남겨 둔 포도를 따며7. 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워도 덮을 것이 없으며8. 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9.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10. 그들이 옷이 ..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6.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7.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9.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10.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11.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