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레미야애가 (5)
성경 쓰기 도전!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대적들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읍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지도..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맛있는 음식을 먹던 자들이 외롭게 거리 거리에 있으며 이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자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이..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으사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나는 내 모든..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하사 딸 유다의 견고한 성채들을 허물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셨도다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그의 오른손을 뒤로 거두어 들이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불사름 같이 야곱을 불사르셨도다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이여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유다는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에 사로잡혀 갔도다 그가 열국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함이여 그를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궁지에서 그를 뒤따라 잡았도다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여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